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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휠체어 여행시 필요한 정보들
관리자
Date : 2016.04.17

1) 전동으로 우리 공항에서 현지 공항까지 이동하는 과정?

전 경기도에 거주하기 때문에 전철을 이용해서 공항까지 갑니다.

물런 전철은 엘레베이터 등 편의시설이 잘 가춰져 있어 전동휠체어를 이용하지요.

또한 전철이나, 장애인 콜택시, 저상버스도 이용합니다.

서울 장애인 콜택시는 서울 인근까지 편도, 가는 것만 운행합니다.

예약하고 대기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참고를 하셔야 합니다.

(2015,1.1일 부터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는 즉시콜 제도를 운영햅니다.)

그러니까 전철이 가장 빠릅니다.

김포 공항은 9호선, 5호선,  공항철도 이용하고, KTX도 인천공항까지 운행합니다.

2) 공항에서 기내 좌석까지 탑승하고 전동을 보관, 운송은 어떻게?

공항에는 탑승, 한 시간 전에 도착합니다.

장애인 승객은 제일 먼저 탑승하고 제일 늦게 내립니다.

그렇다보니 한 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서 탑승 수속을 밟아야 하고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다보니 일찍가서 수화물 택도 붙이고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참고: 항공좌석 예약할때, 미리 이야기 해줘야 합니다.

1. 항공기 이용 하고자 하는 날자에 좌석을 예약합니다

2. 좌석 예약이 다 돼면 바로 복지할인 적용해달라고 합니다.

3. 전동휠체어를 이용한다고 이야기 하고 기내용 휠체어 서비스 요청해야 합니다.

4. 그리고 자신의 전동휠체 정보를 알려줘야 합니다

예) 저는 오토복 B500 사용합니다.

전동휠체어 - B500

가로-64쎈티

세로 95쎈티

높이 70쎈티

무게 105키로,

베터리 건식 젤 타입, 이라고 알려줘야 합니다.

자신의 전동휠체어 사이즈는 기본으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건식 젤 타입은 베터리는 분리 안해도 된다고 꼭 이야기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안으면 휠체어와 베터리 분리 해야 한다고 항공사 측에서 요청합니다.

(베터리 분리했다가 연결을 제대로 하지못해 휠체어가 작동하지 않는

착오가 생기면 여행지에서 고생합니다. 종종 그런일이 벌어집니다.)

그러나 습식 베터리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꼭 분리해야 합니다.

비행기에 실을 수 있는 베터리와 실을 수 없는 배터리가 있다고 합니다.

젤 건식, 베터리는 전 세계 어딜 가도 비행기 실을 수 있는 베터리라고하네요,

습식 베터리는 휠체어와 베터리 분리를 원직으로 합니다.(습식 베터리는 폭파위험?)있다고 합니다.

(전 73암페아, 젤 건식 베터리 사용합니다. 오래쓰고 주행거리는 평균 30키로라고 하더라구요.)

(베터리 암페아? 용량과 보행환경에 따라 주행거리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여행시 73암페아 정도는 사용해야 여행하는데 무리 없을 겁니다.)

최상의 배터리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MK 배터리를 사용해 보십시요.
세계 최고의 휠체어 제조업체들이 독점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늘 최고의 배터리로 인정받았습니다.
배터리의 품질 및 주행 시 안정적인 전원 공급 능력

매우 탁월한 제품을 원할 때, 그 선택은 바로 MK 배터리입니다

전동휠의 성능은 회사마다 다릅니다.

딱히 어는 제품이 좋은지 제가 말하기 좀 그렇습니다.

사용하는 사람마다 자신의 휠체어가 가장 편리하고 좋기때문입니다.

전...오토복 b500을 사용합니다.

등받이도 접히고, 컨트롤 (스윙)이동도 가능하고,

손잡이 안전봉도 접히고 발판도 접히고 해서입니다.

미국 인바케어 토큐도 사용합니다

토큐도 좋은 제품입니다.

그런데 여행할땐 등받이가 접히지 않아서 집에서만 사용하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사용하는 전동휠체어 주행거리가 어느정도인지 알아야 합니다.

집 근처만 오갈땐 아무 문제 없던 거리가 여행시엔 낭패보는 일이 많습니다.

베터리는 언제 교체했는지,

어느회사 제품인지,

베터리 타입은 겔 건식인지,

습식인지 알아야 하고

휠체어 바퀴는 언제 교환했는지 마모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미리미리 정비를 하고 여행을 해야 합니다.

항공기 좌석 예약할때 등받이가 접히는지 아닌지도 알려줘야 합니다.

비행기 기종에 따라서 등받이 접히고 아니고에 따라 실어줄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작은 비행기 일 경우 등받이 접히지 않는 전동휠은 휠체어만

먼저 보내거나 나중에 보내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작은 비행기, 저가 항공사 비행기는 전동을 잘 실어주지 않습니다.

전, 주로 대한(땅콩)항공을 이용합니다.

대한(땅콩)항공은 장애인 승객 응대와 핸들링을 잘하기 때문입니다.

대한(땅콩)항공 좌석이 없을땐 차선으로 아시아나 이용하지만요.

저가 항공사는 전동휠체어를 실어주지 않으려고해서

이용하고 싶어도 이용 할 수 없을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수동휠체어를 이용하라고 강요 아닌 강요도 그쪽에 이야기 하기도 하고요.

저가 항공기는 브릿지 대신 비행기 까지 가는 버스를 이용하는 곳이 많고

비행기 탑승할때도 계단으로 올라가서 업혀 올라가야 합니다.

전 장애 특성상(근육병) 손과 팔에 힘이 없어 업히질 못합니다.

그런데 대한(땅콩)항공은 장애인 승객이 있으면 브릿지를 사용합니다.

급하게 여행할때 당일 공항가서 한시간 후 꺼 티켓 끊을때는 어쩔 수없이

작은 기종을 이용할때가 있습니다.

그럴땐 브릿지 없이 버스로 이동해서 리프트를 이용할때도 있고

수동휠체어에 앉은채 항공사 직원들이 기내까지 이동시켜 줍니다.

이렇게 예약이 끝나고 여행 당일날 공항에 도착해서 티켓팅 할때 항공사 직원이 나옵니다.

전동휠체어에 수화물 택 붙여주고 보안 검색대 통과하고 나면

탑승구 까지 전동으로 자유롭게 이동합니다.

여행 시즌엔 공항에 사람이 많아 탑승구 앞에서 브릿지 까지 가기전에

기내용 휠체어로 갈아 타면 어떠냐구 항공사 직원이 물어봅니다.

그럴땐 부릿지 까지 갈건지, 아님 탑승구 앞에서 갈아 탈건지 본인이 결정하면 됩니다.

이때 오케이 하면 항공사 직원들이 기내용 수동 휠체어로 옮겨 앉혀줍니다.

덜 바쁠땐, 전동으로 브릿지 앞(비행기 앞)까지 전동으로 타고 갑니다.

그리고 바로 비행기 앞에서 기내용 휠체어로 옮겨타고 기내 들어가면

항공사 직원들이 좌석에 옮겨 앉혀줍니다.

 

 

도착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항공사 직원들이 기내용 휠체어에 앉혀서 대합실 까지 안전하게 핸들링 해줍니다.

대합실 수화물 찾는곳 까지 가서 전동휠체어 가져다 주면

전동휠체어 까지 다시 들어서 앉혀줍니다.

한가지 팁

전동휠로 항공기를 이용 할 땐 항공사 직원에게

자신의 휠체어 조작 상태를 자세히 알여줘야 합니다.

그래야 파손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공항 도착하자 마자 자신의 휠체어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휴대폰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어서 가지고 있으면 혹시 모를 파손 불상사에 대비 할 수 있습니다.

전동휠체어는 화물로 비행기에 실어지기 때문에 가끔 파손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증거를 가지고 있으면 항공사에서 파손 비용 모두 물어줍니다.

그리고 항공사 직원들이 기내용 휠체어로 옮겨줄때나

반대로 기내용 휠체어에서 전동휠로 옮겨줄때

자신의 몸을 어떻게 해서 옮겨줘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려줘야 합니다.

안그럼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현지에서 전동으로 이동할때의 어려움과 충전은?

어느 나라를 가느냐에 따라 전동을 사용할지 수동을 사용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자칭? 선진국? 이라고 하는 나라들은 전동휠체어로 여행합니다.

미국,캐나다,호주,유럽,괌,뉴질랜드,일본,홍콩,대만,싱가폴, 아르헨티나는

전동으로 여행도 무리없는 나라입니다.

그밖에 나라들은 수동이나 수전동을 이용합니다.

편의시설 문제 때문에 전동은 어렵습니다.

나라마다 전기볼트?가 달라서 여행용 전기 아답탑도 가져가야 합니다,.

110v/220v 나라마다 전기가 볼트가 달라서 입니다.

멀티 아다탑만 가져가면 충전기를 저기 꽂고 그 나라 전기콘센트에 꽂으면 됩니다.

(저 아답탑은 마트에서 팝니다)

4) 카페에서는 혼자서도 전동으로 베낭여행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런가?

네, 가능합니다.

저도 혼자서 여행하고 다닙니다.

대한민국은 전국 어디든 여행 가능합니다.

전 장애 특성상(근육병장애) 수동휠체어를 혼자 사용하지 못합니다.

기차, 전철, 버스, 비행기, 배, 장콜,을 이용하면 여행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5) 전동으로 자유 베낭여행의 방법과 애로점, 주의할 점은?

전동으로 여행시 보조인과 동행 할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보조인은 접이식 자전거를 사용해야 속도도 맞추고

장콜이나, 기차, 비행기에 실어줍니다.

접이식 자전거가 아니면 기차나 장콜에 실어주지 않습니다.

요즘은 중고 접이식 자전거도 많이 판매합니다.

그리고 여행지 마다 자전거 대여가 일반화 돼 있습니다.

 

전동휠체어 여행시 보조인이 10키로 넘게 걷는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그러니 휠체어 뒤에 보조인 태우고 다니는 보조발판 다는 분도 많습니다.

단체로 여행하면 애로점이 많지만, 소규모 4명정도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숙박, 식당,화장실, 이동 등...

우리나라 숙박업소 중 장애인이 숙박할 수 있는 객실은 30개 이상 1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단체 여행보다 소규모로 자유로운 여행할때 큰 무리가 없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전동휠 사용 여행자 2명이 가장 편리하고 좋습니다.

우선은 숙박, 식당, 기차이동, 장콜 이동, 버스 이동, 까지 큰 불편함없기 때문입니다.

기차로 이동할땐..전동휠 좌석은 2개 법적인 기준 이기거든요.

여행하기전 이동거리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네이버 지도로 검색해서 시청역에서 경복궁 까지 보행이나 자전거로 몇 키로 되나 검색하면 됩니다.

그래야 만이 베터리가 소모되는 양을 보고 이동거리를 측정 할 수 있습니다.

숙박도 휠체어 동선에 맞게 되돌아 오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예)강릉을 여행할때, 숙박은 경포대로 잡습니다.

그리고 강릉역에서 내려면 커피로 유명한 안목해변 부터 둘러봅니다.

안목해변 둘러보고 경포대로 갑니다.

경포대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경포대 인근인 경포호수, 오죽헌, 참소리박물관 등을 샅샅히 둘러봅니다.

셋째날은 강릉역으로 오는 길목에 있는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여행지를 둘러보면 됩니다.

6) 기차로 여행하는 방법

기차는 전동휠체어 좌석 2개, 수동휠체어 좌석 3개가 있습니다.

(KTX2호차- 1A, 1C 전동휠체어 좌석 /3번 좌석 이후는 수동휠체어 좌석)

(KTX산천 전동휠 좌석, 1호차- 12A, 12D)

(ITX 새마을호 전동휠좌석, 3호차- 13A, 14D, /수동좌석번호 12A,11D 10)

(무궁화호 전동휠 좌석, 3호차- 67, 68, /수동휠좌석 66, 65, 64)

등..모두 전동좌석은 2개 있고 수동좌석도 3개 있습니다

그리고 열차 안에 장애인 화장실도 잘 갖춰져 있고

역 마다 리프트가 있어 승하차도 걱정없습니다.

또한 승무원들이 승하차시 다 도와줍니다.

지상에서 열차 내부로 이동시킬 수 있는 리프트 장치. ⓒ강민

이건 KTX, ITX 승하차 시 사용하는 리프트 입니다.

여성 중중장애인이 신형 전동리프트를 시승하고 있다. ⓒ박종태

여성 중증장애인의 KTX 탑승 장면. ⓒ박종태

중증장애인인 안산 평화의 집 임득선 이사장의 시승 모습. ⓒ박종태

위에 리프트는 KTX, ITX 새마을호 탈때 사용합니다.

코레일이 휠체어장애인의 승하차를 돕기 위해 만든 유압식 이동경사로. ⓒ박종태

요런 리프트도 사용하는 곳 있어요,

무궁화호 이용 할때나 시골역에요.

혹시나 전동휠체어 사용 여행객 4명이 간다면

좌석 예약할때 전동 2개 수동 2개 표을 끊습니다.

그리고 역에 가면 열차에 태워줍니다.

ktx, itx는 전동 5대까지 가능하고 무궁화 호는 4대 까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코레일 전산 상에는 전동좌석 2개 수동 좌석 3개밖에 없으니까

일단 끊고 역에가서 타야 합니다.

저는 ktx탈때 전동 6대 까지 탄적 있는데요,

열차 승무원들이 싫어라 합니다, 그러나 어쩌겠어요,

다같이 여행하고 싶은데 떨어져서 가는 것도 그렇고 해서 그냥 탑니다.

그런데 될 수 있으면 전동 2대만 타고 가는게 좋습니다.

현지에서는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거나 저상버스, 이용하거나

왠만한 거리는 전동휠로 이동합니다.

 

예전엔 전화로 열차표 예약했지만. 요즘은 주로 코레일 앱으로 예약 합니다.

7) 아무리 생각해도 홀로 여행은 돌발사고로 위험할것 같은데?

그러기에 여행 전 휴대폰 충전기는 꼭 가져가야 합니다.

그리고 휴대폰 보조 베터리 충전기나 전동휠체어 스마트폰 충전기도 필요합니다.

요즘은 스마트 폰 사용 하는 분 많으실 겁니다.

메일 확인에서, 검색, 지하철 노선, 지도보기, 카메라까지

똑똑한 스마트 폰 하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 폰을 많이 사용하다보면 베터리 소모량이 많아 금방 방전되는 것도 경험 하실겁니다.

그럴땐 참 난감하죠.

새 베터리를 사용해도 6개월 정도 지나면 베터리 방전 속도가 엄청 빨라집니다.

얼마쓰지 않은 것 같은데 베터리 방전으로 곤혹을 치를때가 종종 있습니다.

매번 전기 콘센트 찾아 한참을 충전 한 후 다시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여행하다보면 전기 콘센트 찾가 어렵습니다. 그럴땐 더욱 남감하죠.

어느땐 이동하다보면 미처 충전을 못하고 전화 꺼진 상태로 귀가 할때도 있습니다.

아무런 문제 없이 귀가 하면 다행이지만 귀가도중 문제가 발생하면

스마트폰 베터리 방전으로 도움청할 일이 캄캄합니다.

여행할때도 전동휠체어 스마트폰 충전기는 유용합니다.

스마트폰 베터리가 떨어지면 구조요청도 할 수 없어 큰 일 날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스마트폰은 충전기는 필수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