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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2코스
관리자
Date : 2016.09.27

 

 

 

 

올레 2코스는...성산지구 내륙을 잇는 코스다

 

그런데...2코스가 쥑이는 코스다

아담하고 자연친화적인 아기자기한 마을이

발길을 붙잡아...오기싫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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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인들의 피정 순례길...

어느 종교나 순례길이 있다

2코스 구간은..천주교의 피정 순례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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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막아...물이 밀물이면 호수가 되고

썰물이면 갯가의 속살이 그대로 드러난다

성산 갑문을 막아...호수를 이룬 곳이 오조리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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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새우 "오도리"

바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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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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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새우 "오도리" 색이 참 곱다

저분도 오도리를 잡는 것은 흔하지 않은 행운이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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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 강한 식물이다

아스팔드 위에 싹을 띄우고 꽃을 피웠다

인간사도 그렇지만 식물의 사도...끈질길 생명이 결국 유전자를 남기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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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갑문으로 막은 호수...

호수에 비친 성산일출봉....

안개 자욱한 호수는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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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곳곳에 담쟁이 넝쿨이...초록을 이뤄 기분좋게 한다

저 골목을 따라 가다보면 해녀 민박집이다...

우린 숙박할수 없지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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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낭집 할머니

꽃보다 사람이 더 아름답다.

 

오조리는 제주에서도 가장 개발이 않된 마을이다

그렇기에 올레 코스로 선정된 것 같다...

이 마을을 서성일때

인도..사르나티(부천님의 최초 설법지) 마을을 걷는 기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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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조리 퐁낭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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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낭 나무 집이다

저렇게 큰 나무가 저집의 대문이다

집안으로 들어가면

더 이뿐 정원이 있다

할머니가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는 모습이 너무 이뻐

집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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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으로 들아가니

아름다운 정원보다 더 이뿐 할머니가

정원을 가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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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갑문 안 쪽 호수같이 보이지만

실은 바다물을 가둬 논 곳이라고 한다

물이 빠지면

동네 주민들은

갯가에 나가 오도리? 보리새우도 잡고

조개도 잡아...저녁 찬거리로 한바구니 캐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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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은 곤쟁이

(곤쟁이의 하나. 몸의 길이는 1cm 정도이고, 갈색에 반투명하다.

새끼집에 검은 색소를 가지고 있는데 바닷가에서 부유 생활을 한다)...를 잡는다고 한다

곤쟁이는 실 치 같은 것 이라고 하는데

저 바구니로 잡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