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21코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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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6.09.27 |
올레 21코스 가는 길.. 제주 공항에서 제주장콜 이용.. 해녀 박물관 앞 하자 요금..만팔천원 정도 면수동 해녀박무관에서 성산포 까지 휠체어 보행
올레 21코스 시작인 제주 해녀박물관이다. 제주는 바람, 돌, 여자, 가 많다고 한다 여자가 많은 이유는 섬 지역의 특수성이 있기 때문이라고한다 제주 여자들은 바다에 나가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대신해 물질을 할수 밖에 없었고 외적이 자주 출몰하면서 남정내들은 숨어 살아야 하는 일이 많았다고한다 남편을 대신에 생계를 이어갔어야 했던 제주 여인의 삶을 해녀박물관에서 볼수 있다 제주는 많은 신들을 모시는 곳이다 변화물쌍한 제주바다의 날씨로 인해 민속신이 많이 생겨났다
해녀박물관은 편의시설이 잘 마련되 있다
21코스 면수동 해녀박물관 에서 종달바당까지 비교적 짧은 10.7 Km 다 이 구간은 휠체어로 올레하기 좋은 구간이다 하도해수욕장 철새도래지를 지나 지미봉 밭길로 들어서는 길은..해안을 끼고 올레 하는 코스로 그림 같은 해안풍경이 펼쳐지고 올레코스중에 제일 막내인 지라 사람들의 발길도 많지 않다 지미봉 밭길로 접어드는 구간은 돌이 많아 휠체어가 걷기엔 불편하지만 지미봉 밭길 입구에서 왼쪽으로 해변을 끼고 500미터쯤 가다보면 지미봉 밭길이 나온다
비온뒤 물이 채 빠지지 못해 연못을 이룬다 연못위에 지미산 자연이 내려 앉는다
이길은에 들어서면 해안 풍경과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태고적 자연풍경이라 할까... 지미봉 밭길은 올레꾼들의 발길도 많지 않아 한적하고 조용하다 그러나 풍경은..예술이다 지미봉까지는 오를수 없지만 밭길을 따라 올레 하는 기분은 태초에 나 혼자 자연에 뚝 떨어진 기분이 들 정도로 아름답기 그 없다
지미봉 밭 길.... 지미봉 밭길은...자연의 명암이 분명히 갈린다
지미봉 정상으로 오르는 길...
노란 유채꽃은 피고지고 분홍 유채꽃은 다시 폈다. 분홍유채꽃 먹어봤더니 겨자잎을 먹는 맛이다... 쌉싸름한 맛...제법이다...
올래 21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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