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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죽방 멸치 회무침>
관리자
Date : 2018.12.06

 

<남해 죽방 멸치 회무침>

 

여행 중 만난 맛 있는 것들 만나는 것은

그 지역의 자연환경이 어떡해 먹거리에

녹아졌는지 알 수 있다.

남애 죽방 멸치회가 그렇다.

죽방멸치 작업은 남해지역에 전통 어업이다.

그 멸치로 잡은 멸치 회무침은

싱싱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음식이다.

예전에 먹을것 없고, 멸치는 흔해서

죽방으로 잡은 멸치로 회무침해먹고

구워먹고, 시레기 넣고 조려먹고 하던

남해지역 음식이다.

흔하게 먹던 음식이 지금은 건강식 별미가 됐다

주인 할머니는 한곳에서 40년을 멸치회 음식을 파셨다.

식당은 작고 허름하지만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탄 멸치회 원조 식당 이다.

음식이 더욱 맛 있는건 주인 할머니의 장인 손 맛과

손님과 종업원을 대하는 인간.

'손님이 찾아주시니까 지금까지 내가 식당을 할 수 있는거고, 돈은 종업원이 벌이주는겁니다'. 하신다.

멸치 회무침은 미나리, 당근, 쑥갓 등

지역에서 나는 제철 채소를 듬성듬성 썰고

막걸리를 발효시킨 식초로 세콤함을 낸다.

멸치는 당일 잡은것 중, 횟감으로 쓰기 좋은

젤 큰 놈으로 뼈를 제거해 세콤, 담콤, 매콤 하게

무쳐 나온다. 입안에 넣는 순간 맛 있다는 생각으로

딴 생각이 끼어들지 못 한다.

생 멸치 구이는 꽁치와 양미리 구이 맛을 합쳐놓은 것 처럼 생선구이의 으뜸이다.

시레기를 넣고 자작자작 조린 멸치 조림은 기존의

생선조림을 초월하는 맛이다.

멸치로 이렇게나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음식은 지역민들이 무엇을 먹으며

살아왔는지 알 수 있는 척도다.

죽방림으로 흔하게 잡던 멸치로 먹거리를 해결했다는 할머니의 세월이 음식에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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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마산역, 진주역, 사천공항 에서

경남장콜 이용 전화. 1566-4488

 

접근가능한 화장실

멸치횟집에서 5백미터 해양공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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