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17년 장애가정청소년 성장-멘토링(mentoring)' 대상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성장멘토링 사업은 양천구 내 장애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기관리능력 향상과 정서적 지지 등 부족한 양육환경을 도와주어 스스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시켜주는 사업이다.

장애가정의 청소년 10명과 대학생 봉사자가 멘티와 멘토로 만나 오는 11월까지 건강관리 및 학습지원, 문화체험, 1박2일 캠프활동, 부모모임, 멘토간담회, 연말사례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멘토) 10명과 초등학교 재학중인 8~13세 아동(멘티) 10명으로, 멘티 모집대상 기준은 장애를 가진 (조)부모의 초등학생 자녀이면서 저소득(수급 및 차상위 150% 이내) 가정이다. 멘토 활동은 대학생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 및 신청은 복지관 가족지원팀(070-4804-603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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