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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출판업체 ㈜뭉클스토리와 함께하는 중증장애인 권익옹호 지원 에세이 출판사업인 ‘펜대:나를찾다’의 참여자를 오는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펜대:나를찾다’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서울대 기숙사’를 집필한 정대영 작가가 직접 에세이 글쓰기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교육을 통해 완성되는 작품을 책으로 출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총 5명으로 컴퓨터 활용(워드 작업, 이메일 사용)이 원활해야 하고, 장애 당사자(글쓰기 교육 중 보호자 참여가 불가)가 글쓰기가 가능해야 한다.

자신이 쓰고 싶은 주제를 정해 A4 용지 반장에서 한 장 분량의 글을 작성한 후 이메일(djanmode@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선정은 3월말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계획이다.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5회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으로 문의(070-4522-4741)하면 된다.

정윤석 기자 (wegen@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