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장애인 전용 ‘푸르메치과’ 10년간 3만2000건 진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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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7.09.15 |
국내 민간 최초 장애인 전용 치과 ‘푸르메치과’가 오는 20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센터 1층 로비에서 개원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한다.
푸르메재단은 2007년 7월 장애인 치과 진료가 힘든 시절 푸르메치과를 개원해 장경수 원장(전 서울대 치대 교수)을 비롯한 치과의사 11명의 자원봉사와 기업 및 시민들의 후원으로 치과 장비 등을 마련해 진료를 시작했다. 푸르메치과는 지난 10년간 시민‧기업의 지원으로 진료비 면제 및 감면 등을 통해 전국의 장애인 환자 6000여 명에게 3만 2000여 건의 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와 같은 여러 후원 기업들의 지원금으로 저소득 장애인 환자 174명에게 5억3900여만 원의 구강질환 치료비를 직접 지원했다. 또한 모금으로 조성한 푸르메재단의 지원금으로 24억2700여만 원에 달하는 각종 진료비를 감면했다. 이밖에 2008년부터 이동진료서비스 ‘푸르메미소원정대’ 활동으로 서울‧인천‧경기 수도권부터 네팔‧베트남‧미얀마 등 국내외 50여 곳에서 4,200여 명을 진료했다. 이번 기념식은 치과 이용 환자의 휠체어 무용 축하공연, 운영성과 보고, 공로자 감사장 수여, 새로운 10년 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마련된다.
#장애인도여행이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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